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순천복성고등학교에서 전남농협, 전남교육청, 농협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고향주부모임 등 임직원, 교직원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남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우리콩으로 만든 두유 각 1100개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생활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전남농협은 또 우리 농업환경의 근본인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가정과 학교농장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꽃씨와 채소모종세트 및 상토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전개 중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를 알리기 위한 저금통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