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대선주자들에 제50회 '과학의 날'(21일) 논평을 통해  과학발전의 핵심 주제로 떠오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막연하며 엉성하고 단발성의 빈약한 공약 남발을 자제하고 세계적으로 일고 잇는 거대한 물결을 대응할 실현성 있는 구체적 대안 제시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인공지능(AI) 분야 등 지식 집약적 산업 추세에 뒤진 현실을 바로 알고 대선캠프 정책팀에서 "국제경쟁력 약화를 헤쳐 나갈 착실한 경제·사회적 인프라 투자와  혁신 기술을 성장시킬 정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우리들 삶을 바꿀 4차 산업혁명에 성장동력속 성과물을 얻으려면 선진국 기술 격차 극복, 기술의 영향력 증대등 국가지도자가 되려는 이들이 "모호한 정책으론 택도 없어 대응실패를 부른다"며 "대선후보들은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산업과 경제 구조의 변화 상황부터 제대로 간파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활빈단은 유력 대선주자들에 "최남단 과학기지인 이어도에 대해  최근 "한반도는 中의 일부였다"고 억지 주장한 중국이 자국령 억지 주장 등에 분연히 맞서 수호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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