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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안철수 겨냥 "호남정당이란게 그리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냐" 직격탄호남정당이 창피해 국민의당 당명 지운 안철수 위선정치 '맹폭'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04.18 22:38
2017.1.17 3만명이 몰린 장성민의 장충체육관 북콘서트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선거벽보를 내면서 국민의 당 정당명을 지운 것과 관련해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18일 "안철수 후보, 호남당인 것이 그렇게 부끄럽습니까" 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 파문이 예상된다.

장 후보는 이 동영상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정직한 정치를 하지 않고 정직한 척 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며 "안철수의 큰 문제는 정당정치를 하는 사람이 정당명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는 유권자를 속이는 위선이자 기만행위" 라고 비난했다.

이어 "안철수는 호남의 지지를 받아 오늘의 대통령 자리까지 오를수 있었지만, 호남당이 부끄러워서인지 당명을 숨기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안 후보에게 "호남당이란게 그리 부끄럽습니까?"" 호남지역이 그리 부끄럽습니까?"라고 누차 반문하며 "보수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당명을 숨기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당명을 숨기고 있는 걸 보수가 모르겠나?"며 "어떤 국민이 비겁한 정치, 위장정치를 좋아하겠냐?"며 안후보 위선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호남당이 그리도 창피합니까? 국민의 당이란 이름을 왜 쓰지 않냐"며 "국민이 없는데 어떻게 국민이 승리하냐?"고 안 후보의 위선적 행태를 따져물었다.

장 후보는 안 후보에 대해 "자신을 밀어준 호남이란 지지기반이 그리도 부끄럽다고 배신했다"고 비난하고 "호남이 필요하면 호남의 사위라고 하고 호남이 부끄러우면 당명을 지워버린다"고 꼬집으며 "이런 안 후보의 비도덕적인 행동은 노무현의 배신정치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남 고흥출신인 장성민 후보는 김대중 정부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TV조선>에서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진행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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