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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 100만명 돌파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04.16 22:05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관람객이 16일 11시경 100만명을 돌파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난 7일부터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루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부산거주 이태환(42)씨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일억송이 꽃을 보러 왔다가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가정원 입구부터 너무나 예뻐 봄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게 됐다”고 말했다.

100만번째 관람객부터 입장객 20여 명은 퍼레이드용 꽃장식 관람차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사에 동참하는 행운도 가졌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주말을 맞아 마칭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는 등 봄꽃의 향연을 펼쳤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365일 정원문화를 즐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선보인다.

'플라워 퍼레이드쇼’는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 30분간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1일 4회 이상 마칭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삐에로 공연, 트릭마임, 캐릭터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상설 거리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쇼’와 연게한 동화·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 체험, 어린이 야외 북카페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그야말로 꽃대궐이 됐다.

전세계 35종 20만개의 튤립과 비오톱 습지의 노오란 유채꽃, 철쭉도 이제 피기 시작해 꽃천지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철 물축제, 가을철 갈대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580만명의 관람객을 무난히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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