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험하는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를 13개 소방서에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는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연계해 이뤄진다.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전시회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소방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소에 체험하지 못하는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방수 시범,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관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참여 장소 및 가족단위 소방서 방문 체험이 필요한 도민들은 관할 소방서로 연락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그 출발은 안전교육의 실천부터 나온다”며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119안전체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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