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러진 전남 해남군 제2선거구 전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박성재(56)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6천486표(57.62%)를 얻어 4천769표(42.3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재승 후보를 눌렀다.

박 후보는 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 상무위원과 땅끝농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해남군 제2선거구는 김효남 전 도의원이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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