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팀 301명 참가해 자웅 겨룰 예정

제72회 전국 종별 초등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초등부 27개 팀(남자부 15팀, 여자부 12팀)에서 301명이 출전하고 감독 및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하면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30분에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팀별 예선경기를 펼친 후 16에 8강 경기, 17일에 4강 경기를 거쳐 18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전남에서는 무안초등학교에서 남‧여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무안초등학교는 전남의 핸드볼 명문으로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온아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명성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