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안전점검, 노후 불량 전기시설 교체, 소화기 보급

목포시가 생활안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17 생활안전 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소화기 보급사업’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를 통해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약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 26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노후 불량 전기시설은 교체한다.

또 목포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얻어 화재 등 위험에 취약한 420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기, 화재 등 위험에 취약한 생활안전 취약계층에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및 안전문화운동 정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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