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첨단의료장비 도입...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목포시의료원이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료원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MRI‧CT 등 첨단의료장비를 도입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제공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장례식장도 쾌적하게 리모델링했고, 다른 장례업체보다 저렴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주관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주관한 전국 지방의료원 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받는 등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원은 4년의 유효기간(2017.2.13~2021.2.12.) 동안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자격을 갖게 됐다.

최태옥 원장은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증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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