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성공적 인양에 모든 지원과 협조 아끼지 않을 것"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22일, 세월호 인양이 임박함에 따라 미수습자 인도와 선체인양의 성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차디찬 바다 속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 두고 살아온 유가족들의 슬픔을 끝내고,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한 인양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의회는 “유가족을 위한 편의 제공과 세월호의 성공적 인양에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조성오 의장은 지난 21일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 국민이 세월호 선체인양의 성공을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노력으로 인양 작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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