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목포교육을 빛내는 자랑스런 스승이 되어다오”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3일 지난 3월 6일자, 3월 21일자로 임용된 초․중등 신규교사 1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임용된 신규교사는 3월 1일자 이후 발생한 병역휴직, 육아휴직등의 결원 대체로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8명, 중등교사 1명이 각각 목포애향초등학교 외 9개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 및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소명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임지영 교사의 어머니가 교사로서 첫 출발하는 딸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낭독한 편지글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하고 열정을 다하는 자랑스런 스승이 되어 목포교육을 빛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임지영 교사는 “엄마에게 축하 편지를 받게 되어 큰 감동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의 꿈을 어루만져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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