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가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이번 회기는 지난 2016년 목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시정질문, 일반 부의안건 심의·의결 일정으로 진행됐다.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총 5명의 의원들이 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첫날 ▲김휴환 의원은 용해동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 외 2개 분야, ▲최홍림 의원은 삼양사 사료공장 근처 (유)만호주택사업계획 관련 외 1개 분야, ▲여인두 의원은 교통 혼잡 해소방안, 주차장 확보방안 외 3개 분야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둘째날은 ▲김종선 의원이 보건소 공무직 호봉 관련 개선사항 외 1개분야, ▲주창선 의원이 삼학도 석탄부두 이전 진행 상황 등 외 2개 분야에 대해 질문했다.

이번 회기 부의안건은 총 11건으로, 심사결과 원안가결 6건, 수정가결 1건, 심사보류 2건, 부결 1건으로 심의·의결됐다.

조성오 의장은 “집행부는 목포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 과제들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세워줄 것”과 “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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