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E2(Educator Exchange) 글로벌 포럼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제13회 E2(Educator Exchange) 글로벌 포럼’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포럼은 21세기 학습자 역량 기반의 수업디자인을 전제로 정보(ICT) 활용과 STEM-CS교육(소프트웨어 코딩교육 포함) 우수 교사들의 수업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 500여명의 혁신교사들과 20개국의 교육 리더들이 참여하는 올해 포럼에서는 ‘#Make What’s Next󰡑라는 주요 테마로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래교육을 향한 교실 안의 변화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대표자 선발을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탁월한 활동 사항, 지역내 선도교사들의 활동사항,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시도교육청의 관여도, 지역내 학교들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속 가능한 지원내용, 강한 리더쉽, Microsoft Innovative Educator Expert들의 활동 등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로 교육리더(장만채 교육감, 김경미 장학관)와 우수교사(삼서초 석문철, 사창초 강신옥, 장성중앙초 함창진) 등 5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전남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개최,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 장학자료 개발 및 보급, 각종 유관기관과 MOU 체결을 통한 SW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중등분야 대상, 주니어 소프트웨어창작대회 대상,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2018년부터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평소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교육을 강조하고, 교직원들에게 미래지향적 사고와 방향을 제시한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철학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교육자들과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리더 대표로 초청받은 장만채 교육감은 교육의 디지털 변화 시대에 각 국의 교육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전 세계 교사들의 교실 현장에서의 변화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또 우수교사로 선발된 도내 교사들은 본인들의 교실수업 사례를 전 세계 교사들과 함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하자”며,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육성에 전남교육이 한 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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