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조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구현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소중한 나 소중한 내 친구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보교실」이란 주제로 지난 13일 하의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해 14개 읍·면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학생을 대상으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정보 등에 의해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등이다.

김영주 주민복지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과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폭력사례 감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복지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거나 상담 및 보호가 필요할 시에는 언제든지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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