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이틀간 2017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

전국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전남 영암에서 마을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남도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8일까지 이틀간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마을기업 담당자, 중간지원기관 담당자, 마을기업협회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지난 2016년 12월 말 현재 전남 190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천377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을기업 판로개척 방안’, ‘마을기업 로고활용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방안’, ‘시·도 간 정보공유·상호교류 등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기업 발전방안’ 등 분임별 토의와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개별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소득을 올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 사례와 성공비법을 공유한다.

하병필 행정자치부 정책관은 “앞으로 마을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자립 기반을 키워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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