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탄탄한 기초쌓기의 시작...

전남도교육청은 7~10일 도내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등 3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초학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부터 학습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쉽게 가르칠 수 있는 한글 수업방법과 쉽고 재미있는 수학 수업방법 등 실제 수업사례와 함께 교원들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학생이 학교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학습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초등학교 1학년 교사는 어린 학생의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찾아내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책임지고 있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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