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의식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7일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특수교육은 운영에 대한 이해와 계획을 위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날 박선미 교육장은“특별한 교육으로 다가가야 할 교육의 본질을 항상 기억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잠재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당당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학교 현장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강사로 나선 국가인권위원회 서미화 소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과 인권 친화적 분위기의 교육현장이 조성되어 교육적 방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원의 역할” 사례로 제시하며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고 특수교육 현장지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