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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조업 중 밧줄에 맞은 선원 릴레이 이송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40대 선원이 로프(밧줄)에 몸을 맞고 심하게 다쳐 해경 안전센터 순찰정과 흑산 119구급대, 목포 닥터헬기가 합동으로 릴레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13km 해역에서 양망 작업을 하던 D호(17톤, 목포선적, 근해자망, 승선원 7명) 선원 명모(42세, 남)씨가 끊어진 밧줄에 허벅지와 배 부위를 맞아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즉시 경비함과 흑산안전센터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목포 닥터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흑산 안전센터 순찰정은 흑산보건의를 태우고 현장에 도착한 후 환자를 인계받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다시 흑산항으로 들어왔다.

대기하고 있던 흑산 119구급대가 환자를 헬기장으로 이동시키고 곧이어 도착한 닥터헬기에 인계, 1시간 45분만에 목포소재 대형병원에 도착했다.

바다 한 가운데서 사고를 당했지만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명씨는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9명을 이송 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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