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해남예총’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

23일 오후3시,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남예총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정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전남 각 시군 예총 회장단들과 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명현관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하객 200여 명이 참석 취임식을 축하 해 주었다.

재활치료 중 참석한 이주식 9대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떠난다”며 “해남예총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규(57세)신임회장은 “‘회원화합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공정한 업무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모든 문화예술인들과 서로 함께 ‘소통하는 해남예총’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임기동안 예술공간을 가질 수 있는 문화센터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심도있게 지역예술인들과 계획하여 지자체와 함께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창의적인 문화컨텐츠를 기획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류를 펼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땅끝마을 해남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시와 문학, 미술이 어우러진 시비동산을 게스트하우스 내에 접목하여 전통국악과 연극이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작품전시 등 지역예술인들이 운영할 수 있는 예술의 쉼터는 우리지역예술인들의 소망이라고 전했다.

해남예총은 지난1991년 1월30일 한국예총 인준 창립하여 우록 김봉호 초대회장으로 2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10대 김완규 회장이 4년의 임기로 우리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정한 문화정착을 위해 해남예총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현재 7개 지부인 문인협회,미술협회,연극협회,국악협회,연예인예술협회,음악협회,사진작가협회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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