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등 전남 아름다운 목소리 실시간 홍보…도민 참여․소통 강화

전남도가 도내 곳곳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서포터즈단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50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 수여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본격 활동에 들어간 SNS 서포터즈단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0명도 포함돼 관광명소 등 전남의 아름다운 메아리가 지구촌 곳곳으로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교육에서는 SNS 서포터즈단의 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블로그․페이스북 등 뉴미디어상에서 스토리텔링 글쓰기, 흥미로운 사진 찍기 요령, 생동감 있는 취재기사 작성, 포스팅 방법 등을 교육했다.

전남도는 SNS 매체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도 대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 주요 도정소식․문화․관광․맛집 등 도정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도민 등 SNS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기권 대변인은 “정보 이용 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 역점시책 등 생생한 정보들이 지구촌 곳곳에 신속하게 알려지도록 서포터즈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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