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한국농업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

신안군은 지난 13일 강소농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실천하기 위한 2017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6일까지 신규 농업경영체 모집을 통해 신청된 농가와 기존 강소농 6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농정방향과 6차산업화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소농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경지면적 감소 등 농업위상 약화와 FTA, 구제역, AI 등 외부 농업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시작됐다.

신안군 강소농은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29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매년 40여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정, 신안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가별 문제점을 진단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24일에는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후속교육으로 6차산업 인증사업계획서 및 농산물브랜드와 포장디자인 반을 운영해 강소농가의 실적적인 소득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꿈꾸는 대로 이루는 신안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정밀컨설팅 추진으로 강소농 목표달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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