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 함평읍 기각3리 양삼식(남, 51세) 이장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양 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난해부터 삼계탕, 수박, 음료 등을 접대하고 하절기 전염병 예방 방역소독에 앞장섰다.

또 쌀(40kg) 2포대를 경로당에 전달하고 경로당 주변, 마을 안길 등의 눈 치우기 작업도 솔선수범했다.

특히 고령의 주민에게 농협 공급 비료를 직접 배달하고 경로당 식수 공급, 노인 가정의 가스·보일러·수도꼭지·문고리 등의 수리를 직접 해 주고 있다.

기산경로당 장풍장 회장은 “어르신을 위한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갈수록 퇴색되는 경로효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이장은 75세 된 모친을 부양하고 부인 이미경(43) 씨와 사이에 딸 셋(문선, 민선, 정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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