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전문성 향상,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으로 개선 강조

전남도교육청은 2일 여수 유캐슬 호텔과 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초등학교 수학담당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수학교육 추진계획과 2015 수학교육과정 등을 안내하는‘2017. 초등 수학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학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수학의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유도하고, 수학교육을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꿔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처음으로 추진하는 ‘수학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교구 기준안 및 활용’및‘교구활용 수업의 실제’의 내용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 성공 프로젝트’와 ‘수학 학생동아리’ 등을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초등 수학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늘려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