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류혜숙)는 지난 13일 ‘2016년 어린이집 원장 사전직무교육’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재)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보수교육기관평가’를 받은 결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16년도에 역사상 처음으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3명의 평가단을선정하여 ‘자체점검보고서’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보수교육 평가는 ① 물리적 환경 ② 인적 환경 ③ 교육과정 ④ 기관운영 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평가 결과는 A, B, C, D, E 5등급으로 분류된다.

광주보건대학교는 100점 만점에 93점을 맞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현장평가 당일 평가위원들은 “2017년 평가실시와 관련해서 열리는 세미나에 초청해서 모든 평가 자료에 대해 공개하고 설명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보건대학교의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은 2012년 산학협력단과 유아교육과가 협력하여 광주광역시 보수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래로 연속 5년간 선정되는 등 광주 지역사회에서 질 좋은 보수교육 명문 위탁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우리나라 보육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어린이집 원장 사전직무교육은 2014년 50명이 수료한 이후, 2015년, 2016년에 각각 115명, 251명이 수료했다.

이는 해마다 교육신청자 수가 100% 이상 증가한 놀라운 성과로 보수교육기관 평가위원들은 “우리 대학이 가장 마지막 날 평가를 받았고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것으로 모든 부문이 양호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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