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출목표 600톤 달성 결의 다져

신안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안배 수출단지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제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으로, 2017년 수출목표 600톤 달성을 위해 배 화상병, 과피 얼룩병 등 실용적 병해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당도향상, 정형과율 증대, 안전성 등,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안 명품배 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고품질 배 생산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배 수출단지면적은 65ha로, 지난 '99년부터 150톤 시작으로 매년 300 ~ 500톤 고품질의 배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도 배의 크기, 당도, 맛, 안전성 등 고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된 최고품질 배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