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북 카페 “섬”, 음악감상, 인터넷, 휴게실 등으로 인기

신안군 종합민원실에 들어가면 저절로 눈길이 머무는 곳이 있다. 책이 있는 미니 북 카페 “섬”이 그 곳이다

종합민원실에 조성한 북 카페는 친환경 원목 책장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각종 식물을 심은 화단과 화분을 비치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페에는 음악 감상, 인터넷,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함께 2016년 신간도서 300권을 비치했다.

편안한 분위기의 북 카페 “섬”은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저절로 발길이 이어지는 찾고 싶은 공간으로 2015년 문을 연 이래로 방문하는 군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청 직원들에게도 인기 있는 공간이 되어 민원상담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잠깐의 짬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아직은 책장이 빈 공간이 눈에 띄지만 부족한 책은 신간도서를 추가로 구입 비치하고 종합민원실과 군민들이 소통하는 공간, 군민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안광석 실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