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이달의 청년작가’ 마지막 전시회로 서예가 박상천(33) 씨의 작품을 이달 말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박 작가는 함평 손불 출신으로 사공 류종택 선생을 사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남농 미술대정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광주전남서예전, 광주미술대전 등 다수의 예술대전에서 초청받기도 했다.

현재 연곡 한글서예전 단체전, 대한민국 국민예술협회 회원, 전각 및 수제인장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낙관, 전각작품, 도장 등을 손수 제작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글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명상의 글과 그에 못지않게 섬세하게 표현된 전각작품을 전시해, 새해 좋은 기운을 받으며 한글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한편 2017년도 이달의 청년작가 모집이 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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