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특징은 그 첫째가 낯두꺼움이다.

아무리 욕을 먹거나, 논리에 밀리더라도 얼굴 붉히는 법이 없다. 밀리면 오히려 더 성질을 내고 악을 써댄다. 그리곤 꼬투리를 잡아 논점을 벗어난다. 아마 좌익들과 상대하다보면, 나중엔 전혀 다른 논점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는 경우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게다가 약점을 잡으면 그 뒤에는 오히려 공격으로 나서는 것이 좌익들이다.

한마디로, 좌파의 이런 행동은 인간적 양심과 상식을 말살 시킨 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지금 만약 좌파활동을 하는 자라면, 이 말을 한번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그대를 지시하는 누군가가 통일일꾼의 행동요령을 가르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후퇴하지 말고, 틈을 잡아 공격하고, 밀리면 성질부터 내라고 가르치지 않았는가 생각해 보라.

좌익통일일꾼이란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뛰어넘는 시각을 지니고,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질서를 지키기보다는 그 질서를 파괴하면서 통일일꾼으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았는가를 생각해 보라. 불리하면 떼로 몰려가서 전세(戰勢)를 뒤집는 일이 용기 있는 통일일꾼이라고 가르치지 않았는가 생각해 보라.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동이 밑받침 될 때, 진정한 통일일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가르쳤을 것이다. 필자(筆者)가 이렇게 판단한 좌익들의 행동은, 60년 전 공산혁명에 앞장서던 중국공산당과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해방 후 남로당이 지휘했던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인 행태와 모습은 사람이 아니라 악마, 인간과 민족의 양심을 벗어난 패륜(悖倫), 그것이었다.

이들은 더욱 진화하여, 이제는 우리가 ‘왜 너희들은 김정은 만세를 하느냐’고 따지면,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오히려 강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왜 인민공화국에서 살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사느냐고 물으면, 이 자들은 삿대질하면서 색깔론이라고 게거품 물면서 대든다는 것은 이미 좌익행동의 기초상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 좌익들이 왜 대한민국에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끝까지 남아서 끝까지 인간 이하의 활동과 생활을 하느냐는 의문의 답은 다음과 같다. 제시하는 5지 선다형의 객관식 답안은 모두 정답이다. 만약 더 큰 이유가 있거나,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우리 현명한 네티즌들은 답글에 그 내용을 적어주시기 바란다.

* 좌익들이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이유

1. 김정은의 명령을 따라야 하기에 남아있다.

- 최근 김정은은 촛불탄핵시위를 맞이하여 친북좌파 총동원령을 내린바 있다. 그 결과 과거와 현재까지 민노총을 비롯한 범민련, 이적단체 연방통추 소속 신부들이며 전교조까지 모두 나서고 있다.-

2.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역할이 남아있다.

- 이들 좌익들은 이석기처럼 기간산업의 파괴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부터 가치관 혹은 예절을 비롯한 생활자세, 근검절약정신의 해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파괴하는데 총동원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심지어 종교인과 판사들까지 나서고 있다. 그리고 법과 제도를 벗어나 동맹국과의 군사외교관계까지 파괴하려고 있다.

3. 북한은 무서워서 못 가겠기에 남아있다.

- 좌익들의 공통점은 친북은 하되, 생활은 남한에서 하려고 한다. 이러한 이중성은 특히 정치인들에게서 볼 수 있다. 미국은 욕하면서 자기 자식은 미국에 유학을 보내고 있는 것이나, 사적(私的)으로는 북한말만 나오면 고개를 흔드는 행위가 그것을 말해준다. 이 행동은 아마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나온 행동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이들을 조종하거나 협박하는 루트를 찾아, 먹이사슬의 꼭대기를 제거 박멸해야 한다.

4. 기생충으로 사는 것이 좋아서 남아있다.

- 좌익들은 대한민국 뱃속에 들어앉아 피를 빨아먹으며 숙주를 약화시키는 기생충이다. 쉽게 말하면, 대한민국의 역적들이란 소리다. 그러나 이 생활이 좋다는 자들도 한둘이 아니다. 좌익들은 포섭한 자들에게 직업부터 생활 및 투쟁 과정의 전부를 보살펴 준다. 그러므로 한번 좌익세계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그 짓을 해야 먹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아마 대부분의 좌익들이 진성빨.갱.이로서 간첩 5만과 주사파 30만과 시민단체 우두머리 약간을 빼놓고는 이러한 ‘생활좌파’들인 것으로 필자(筆者)는 파악하고 있다.-

5. 남한 적화를 위해 할 일이 많아서 남아있다.

- 결국 범민련의 노수희처럼 국가보안법에 걸려 형을 살면서도, 핵심좌익들이 끝까지 대한민국에 남아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김정은이 명령한 적화통일 노선을 지지하고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갖다 바칠 때까지 그들의 임무는 끝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저질(低質)을 불사(不辭)한다. 철면피(鐵面皮)하고, 야비하고,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인간 이하의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세금으로 우리를 해치는 기생충들을 기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

만약 좌익들 중에서, 이러한 필자(筆者)의 답안에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답글을 달아보라. 내 발 벗고 맞이하리라.

2017. 1. 3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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