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 31일까지 그림, 도자기 등 37점 전시

지난해 12월 29일 만호동에 소재한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 2016년 마지막 전시회인 ‘森森한 이야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호원 나무숲 이사장, 조합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작품 전시를 축하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森森한 이야기’는 지역작가인 나무회원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인 숲 회원이 뜻을 모아 큰 숲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그림, 도자기 등 총 37점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설립된 나무숲은 전시전 외에도 1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작가와 주민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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