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는 지난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7개 NCS거점센터대학과 공동으로 NCS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문대학의 분야별 NCS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NCS 운영 정책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보건대학교는 금년 8월 실시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지방권역 특성화 Ⅰ유형 대학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8개대학에만 부여하는 NCS거점센터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NCS거점센터 출범후 처음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전국 110개 전문대학에서 500명 가까운 NCS 관계자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광주보건대 정명진 총장을 비롯한 4개 거점센터대학 총장과 권재길 NCS거점센터운영협의회장(창원문성대),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황보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NCS 운영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에 이어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정책, NCS 학습모듈의 활용 및 향후 발전 방안,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예체능계열, 유보계열 등 총 5개분야에 걸쳐 NCS 기반 교육과정운영 사례집 발표가 이루어 졌는데 각 발표자들은 사례집의 구성과 의의를 설명하고 현장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NCS스토리텔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재학생 18명과 산업체 인사 2명 등 총 2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보건대학교에서는 김다솔학생(보건행정과 2년)이 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정명진 총장은 “NCS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 권역에 속한 여러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상의 NCS운영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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