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2~23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교육지원청 흡연예방 담당자, 흡연예방 코디네이터, 지역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화흥초등학교 외 7개교, 목포교육지원청 외 2개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또 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와 순천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흡연예방 문예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스터 18개, 8컷 만화 15작품이 전시됐으며, 흡연예방 선도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육자료가 함께 전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흡연 예방은 학생 생활지도에 중요한 부분이다”며 “모든 학생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건강증진 연구회 활동을 통해 흡연예방 선도학교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또 참여형 인형극 76개교 지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 금연체험실 설치, 청소년 치료형 금연캠프, 건강증진관 운영, 금연상담가 양성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