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산딸나무’, ‘까마귀쪽나무’등 조림수종 40여점

완도수목원의 산림박물관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1년 세밀화로 만나는 조림수종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이 국내 수목원·식물원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한 순회전시회이다.

주요 전시 수종인 ‘황칠나무’, ‘산딸나무’, ‘까마귀쪽나무’, ‘쪽동백나무’, ‘노각나무’ 등 조림수종 40여점은 우리 주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식물체의 다양성과 미세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토대로 난대산림 자료의 수집과 보존· 전시·연구 등을 위해 조성한 완도수목원의 산림박물관에서는 지난해에도 “희귀곤충사진전”, “세밀화로 만나는 특산식물” 등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산림 생태의 중요성과 보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김봉옥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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