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운영 성과 보고회 개최

전남도교육청은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6.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중학교 교원, 글로벌현장학습 참가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직업교육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글로벌현장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특성화고 글로벌 마인드를 확산시켜 특성화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글로벌현장학습(호주, 미국) 운영 보고에 이어 학교사업단 전남조리과학고(싱가포르)와 여수정보과학고(호주) 외 6개교의 운영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국외 현장학습에서 탁월한 취업핵심 역량을 발휘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임찬희(목포여자상업고) 학생 외 5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학생들의 능력과 열정으로 국외 일터를 우리의 일터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꿈을 펼치라”며,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남 특성화고 학생들이 세계로 눈을 뜨게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글로벌현장학습은 교육청사업단 55명, 학교사업단 129명의 학생들이 1주~12주 국외 현장교육에 참여해 40명이 호주, 싱가포르 국외취업을 확정했다.

글로벌현장학습은 2012년 캐나다 20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캐나다, 호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35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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