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과 도서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경제 상생발전 기대

신안군 임자면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경남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시천면과 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재화 임자면장 및 김명문 시천면장, 조성환 산청군의원, 탁영체 임자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자면과 시천면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치고 산천양수발전소, 곶감경매장, 남명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매년 1월 개최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4월 신안군에서 열리는 튤립축제시 상호방문을 약속했다.

또한 자생단체 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각 지역 농·수 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김재화 임자면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생산물이 풍부한 시천면과 어업생산물이 풍부한 임자면이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지역이 신의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