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일 취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남도민들이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을 완수하고, 주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당당하고 야무진’경찰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남도민에게는 “도서지역 예방활동과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등 지역 맞춤형치안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12 총력대응체제 확립’을 통해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도움을 요청할 때 경찰의 기능이 최고도로 발휘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내 경찰서장 등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지역주민과 일선 경찰관들은 영상을 통해 신임청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임 강성복 전남청장은 간부후보 33기로 경위 임용돼 전남청 곡성서장, 전남청 차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경찰교육원장을 거쳐 12월 1일 제29대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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