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재양성‘전남과학교육 유공교원’한자리

전남도교육청은 2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올해 과학교육 관련 전국 규모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교원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과학교육 유공교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교육 관련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상한 유공교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과학교육 활성화 및 전문성 신장 방안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교원 중에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성남초 백완선 교사와 광양중동초 신준수 교사,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지도교원인 여수고 문샛별 교사가 참석했다.

또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지도교원인 전남과학고 이나리 교사, 전국자연관찰탐구대회 금상 지도교원인 순천연향초 김서혁 교사 등 18명의 전국대회 상위 입상 지도교원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과학과 연구교원들의 미래핵심역량을 신장시키고 실험·체험 중심으로의 과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창의·융합 중심의 과학교육에 대한 노력과 독서토론 중심 교실수업 개선의 성과이다”며 “전남의 우수 인재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