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은 23일 관내 신안비치호텔에서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 방호책임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테러방지법 시행 이후 테러대응 초동 조치 체계 구축과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 방안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목포경찰은 국내외 테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경찰·군 관계자·테러취약시설 방호 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함경철 경비교통과장은“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추가 도발 등 후방 테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경찰도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지도점검, 기능불문 다기능·다목적 연계 순찰을 통해 선제적·적극적 테러예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경찰의 테러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바 해당 시설의 시설주와 보안·방호 관계자 여러분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완벽한 테러 예방 및 대응이 될 수 있다”며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