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2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국악앙상블 현과 함께하는 ‘Shall We Dance’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관련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국악 공연이다.

국악앙상블 현과 함께하는 ‘Shall We Dance’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현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가야금과 아쟁 전공자들이 들려주는 국악기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강렬한 비트로 NOLZA, 그날 밤, 빨간 드레스를 입은 그녀, Viva Salsa! 등 풍성한 연주곡들로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앙상블 현은 2012년 11월 결성된 국악앙상블로 ‘줄 현(絃)의 뜻으로 현악기를 통해 세상을 빛내다’라는 의미를 지닌 가야금과 아쟁으로 이루어져 있는 여성 3인조 국악 연주 팀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보편적 악기인 가야금과 아쟁으로 다양한 연주곡을 통한 풍성한 문화공연 될 것이다”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많이 관람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일정은 11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공연하며 관람료는 1인 5,000원, 청소년 30% 할인한 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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