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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 여연스님, "다산과 아암스님의 정신적 교류" 강연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에서는 26일 강진군 해양수산과학관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을 대표하는 사찰인 백련사의 여연스님을 초빙하여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초빙된 여연스님은 강진에서 18여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생활과 그 기간동안 함께 친분을 나눴던 아암스님의 학문적․정신적 교류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여연스님은 강연 중 다산과 아암이 주고받은 편지첩인 “견월첩(見月帖)”을 인용하며 ‘달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면 손가락이 아닌 달을 보라’는 말과 같이 현대사회에서도 단지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초월하여 마음으로 교감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차 한잔으로 시대의 사상․문화․정치적 교감을 나눴던 다산과 아암처럼 주민에게 다가가는 강진경찰의 모습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질서를 유지한다면 더 밝고 아름다운 강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의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손은수 기자  dmstn046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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