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전망대 지난 26일 개관/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기간(7. 29~8. 4)을 포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그 화려한 위용을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1부 풍물 놀이패의 식전행사와 2부 개관식 기념행사 3부 식후 행사로 전망대 관람 등 으로 진행 됐다.

'정남진 전망대'는 “대한민국 정남쪽에 있는 나루터”라는 뜻을 가진 군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그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남진의 기점인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우산도)에 건립을 계획하여 지난 2009년 2년 4일 착공하여 2년 5개월만인 지난 20일 완공하였다.

정남진 전망대는 지하1층, 지상10층의 45.9m의 웅장함을 자랑하며 1층에 홍보관이 운영되며 전망대는 최상층인 10층에서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장흥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내는 해동사(장흥군 장동면 만년리)를 전라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71호로 지정하여 관리해 오던 중 안중근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0년 죽산안씨 문중의 한 독지가가 동상건립비 전액을 기탁하겠다는 헌성을 받아들여 민족의 표상인 안중근의사의 동상을 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남진은 한반도의 정남쪽으로 대륙의 기운과 해양의 웅비가 조화롭게 교차되는 장흥군의 상징으로 희망의 정남진 장흥에서 통합과 통일의 시대를 소망하고 오대양으로 약진하는 기상을 향유하며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정남진 전망대에 안중근의사의 고결한 정신이 함께 할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 동상이 정남진 전망대에 건립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남진 전망대”는 7월 26일 개관식과 함께 정상 운영되며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7.29 ~ 8.4)을 포함하여 오는 8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하여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광주전라=김봉옥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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