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바이오전자메디컬 협동과정 재학생이 ‘제22차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석사과정 김민아(지도교수 이창문) 학생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일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대한의생명과학회(The Korean Society for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s) 제 22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Photothermal therapeutic effects of thermo-sensitive hydrogel containing melanin on a colorectal cancer xenograft model’ 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민아 학생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뛰어난 광열전환효율 특성을 가지는 멜라닌(Melanin)을 이용하여 광열치료(Photothermal therapy; PTT)를 위한 새로운 Photosensitizer를 제안하였고, 보다 더 효과적인 종양치료를 위해 온도감응성고분자를 이용하여 멜라닌-하이드로젤을 제조했다.

이 멜라닌-하이드로젤의 생체 내(in vivo), 생체 외(in vitro)에서의 광열전환효율과 특성을 평가하였고, 종양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우수한 종양사멸효과를 확인했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의과학과 생명과학이 접목된 학술활동을 통해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관련분야의 연구발전을 도모하고자 1995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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