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 39회 강진청자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청자편종연주를 듣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강진성화대학 강광묵교수(47세)의 지도로 올 해 청자축제에서 선보일 청자편종연주는 악기제작에 참여했던 3명의 도공들이 직접 연주자로 나서 축제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 동안 관광객들에게 청자소리의 영롱함을 들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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