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 실과소장 참석 하에 조기집행 실적 올리기, 지역현안 사업비 확보, 해남쌀 판매대책, 희망 인구찾기 추진 등 주요쟁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조직개편과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다소 늦어진 조기집행에 대해서는 3월중 공사착공과 더불어 선금급을 최대로 높여 지급하도록 특별지시해 오는 3월말까지 선금급 지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현재 타시군에 비해 낮은 조기집행 실적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새로 신설된 감사담당관은 자체감사규정을 개정하여 각종 보조금사업 등에 대해 기획감사를 실시하고 공직자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철환 군수는 예산 미확보, 공유재산관리계획 대상은 사전 의회와 협의를 통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아직까지 보조금이 미교부된 사업이나 설계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주요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고민해봄으로써, 주민들과 함께여는 활기찬 해남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