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전남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0월 25일(화) 화려화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 전남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화합으뜸 생활체육 건강으뜸 보배진도’란 표어 아래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7,000여명이 참여해 23개 종목(정식 19, 민속경기 3, 시범 1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진도군은 그동안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구축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의 풍부한 노하우, 군민들의 넘치는 인정을 최대한 활용해 역대 대축전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시․군 체육대표자회의와 대진추첨, 대축전 근무자 교육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왔다.

행사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 2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도민의 날 기념식, 스포츠 7330 다짐 등의 순으로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실시된다.

부대행사로 축하 공연이 진도 공설운동장 특선무대에서 가수 장윤정씨 등 인기가수 가 참여해 오후 5시30분 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로 관광 분야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배섬 진도군의 독특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전남도민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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