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SW교육, 미래를 코딩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2~23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16 전남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발전의 원동력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해하고 즐김으로써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 신장, 학부모에게는 SW교육 마인드 형성, 교원들에게 SW교육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언플러그드 교육, 교육용 프로그램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체험하는 체험영역과 수업(교과)연구회, 연구학교, 선도학교, 일반학교 산출물을 전시하는 전시 코너 영역 등 25개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이 융합교과 수업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아두이노를 이용한 네오 픽셀 튜닝’, ‘야구로 즐겁게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2모터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만남’, ‘Unith 3D로 체험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크래치와 3D 프린팅 수업활용’, ‘엔트리 쿠키런 게임 만들기’, ‘360도 VR체험’, ‘찾아가는 무한상상 놀이터: 드론, 3D 프린터,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교육혁신의 촉진제인 SW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교과서 이론만으로 접하던 내용을 학생들이 생각하고 만들면서 원리를 깨쳐나가는 실감/공감체험중심으로 운영한다. 부스운영은 도내 SW교육 우수 선도학교, 연구학교, SW교육 유관기관 대학, 민관 업체와 연계해 운영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꿈꾸는 미래를 보장하는 소프트웨어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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