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차(茶)의 향연 펼쳐져

20일 보성군이 주최하고 초의차문화연구원과 세계차품평대회조직위,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2016 보성 세계차품평대회와 세계차박람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세계차품평대회에는 10개국 20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녹차, 홍차, 청차, 흑차, 블렌딩차 5개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차를 선정하여 상패와 상장을 수여한다.

이날 세계차품평대회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서 입상하는 녹차, 발효차, 떡차 등 3개 분야 20개 제품에 대해서는 세계차품평대회 자동 출전권이 부여 된다.

세계차박람회장에는 300여개의 부스를 갖추고 보성차 및 한국차 티마켓을 개설하는 등 보성차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차박람회가 한창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