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윤영훈 장장)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분실재교부 면허업무에 한하여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11월 1일 부터 시행한다.

많은 민원인이 특정 요일·시간대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으로 인하여 업무처리 소요시간이 평균 30분 이상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의 시간절약과 고객편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본인 또는 지인 등 제3자가 인터넷으로 방문 일자 및 시간, 방문희망 시험장과 업무를 선택 하여 예약 후,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희망 시험장을 방문하면, 곧바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그동안 적성검사 등의 업무를 위하여 장시간 대기하여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11일부터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아 11월 1일 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서비스 이용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 기관으로 앞으로도 편리한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개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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