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김미희 의원(무소속)의 민중연합당에 입당한다.

김미희 군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오전10시, 해남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당절차를 밝힐 예정이다.

김미희 의원은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민생이 실종되는 엄중한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며 “특히 살인물대포에 의해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디”고 밝히고 “쌀값폭락에 고통 받는 농민들의 처지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 안고 농민들과 함께 해왔다”고 전했다.

김미희 의원은 입당의 변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 민중들의 직접정치, 연합정치로 새롭게 진보정치를 일구고 있는 민중연합당이야 말로, 불의한 정권을 교체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서민중심의 진보정치를 실현해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확신으로 이번에 민중연합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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