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16. 양일간, 신안군 압해읍 신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신안군이 오는 15~16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압해읍 일원에서 선수단, 군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공설운동장 준공식 및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과 신안군체육회, 각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15일 오후 3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 준공식, 신안군수기 체육대회 개막식 순으로 열린다.

공설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리는 ‘2016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배구 등 8개 종목에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게 된다.

한편, 신안군민의 체육 증진을 위해 신설된 공설운동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압해읍 신용리 117번지 일원 85,252㎡ 면적에 사업비 177억 원을 들여 관람석 5,000석, 육상트랙, 축구장, 테니스장, 씨름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체육회 또한 그간 생활체육회와 신안군체육회로 양분되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행정 지원을 각기 추진해 왔으나, 지난 5월, 양 단체가 신안군체육회로 통합되어 일관된 체육행정과 선수지원을 통해 신안군 체육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지원 등 지속적인 체육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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