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바람직한 음주문화 형성

무안군은 지난 21일 초당대학교와 연계해 ‘금연․절주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홍보관은 대학생의 금연․절주 실천을 유도해 대학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올바른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절주 체험 홍보관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CO측정과 1:1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제공, 흡연 학생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무알콜 칵테일 시음, 금연펀칭백, 음주고글, 음주다트 등을 이용한 가상 음주체험과 금연․금주 관련 패널 모형을 전시해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함께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초당대학 한 학생은 “재미있고 다양한 금연․절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 및 위험성을 알게 되어, 반드시 금연․절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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